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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 한·중 민간외교 현장 탐사

작성자 : 상록원
작성일 : 2016.06.06 16:48
조회 : 3318
첨부파일 :

중국 CCTV, 한·중 민간외교 현장 탐사

영상링크첨부 http://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475858 

  

앵커>

지난 17일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촬영차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민간외교 현장과 한국 문화 체험 모습이 내년 5월에 방송될 중국 다큐멘터리에 고스란히 담기게 됐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 신영제작팀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총 여덞편에 달하는 다큐멘터리 제작물 가운데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민간외교 현장을 조명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리우 동쉬, CCTV 신영제작센터 총감독

말자막> 이 다큐멘터리는 내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중국 민간외교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런 차원에서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촬영은 한중 민간외교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제작팀은 첫날, 직업전문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을 방문했습니다.

교육생들의 피부 마사지 교육과 미용 실습 과정을 집중 촬영했습니다.

뷰티산업과 디자인 분야는 그동안의 한중교류에 힘입어 활발한 중국 진출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인터뷰> 김영애, 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

"직업분야에서 중국이 한국을 벤치마킹하고 있고, 앞으로도 어떤 분야에서 한중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지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서명선, 서울시 중부교육기술원 원장

" 기술원은 중국과의 긴밀한 정보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농업 분야 또한 제작팀의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병해충과 토양 감정 작업을 지켜본 제작팀은 직접 농가를 찾아 작물이 재배되는 현황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작팀은 내년 1월 중순경, 중국 베이징에서 우리나라 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한 현지 실습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앙증맞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제작팀을 맞이합니다.

따뜻한 환대를 받은 리우 동쉬 감독을 비롯한 제작팀은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3년 전 한중 민간 교류를 통해 중국을 다녀왔던 아이들 몇 명을 다시 만났습니다.

인터뷰> 홍보민(15), 보육원생(2010년 중국 방문) ---(오른쪽 PIP)

" 중국에 다시 가서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래요"

인터뷰> 부청하, 상록보육원 원장 ---(왼쪽 PIP)

" 한중 민간외교가 잘 되어서, 아이들이 그 가교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탠업> 김유영 기자/issamoi@korea.kr

지난 2009년 중국 사천대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응원했고, 이듬해에는 이 곳 상록보육원을 비롯한 28명의 어린이가 중국을 방문해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양국 우호협회는 한중 청소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작팀은 한국 문화를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창덕궁과 한강유람선을 비롯해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인 청계천을 ?는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한중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우호적인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민간 외교.

CCTV 제작팀의 활약상을 취재한 KTV는 활발한 민간외교를 위한 동반자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인터뷰> 리우 동쉬, CCTV 신영제작센터 총감독

말자막> CCTV는 KTV 한국정책방송과 비슷한 환경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좀 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제작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내년 5월 중국 주요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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